함연지, 훈남 남편과 '갓뚜기'라 불리는 오뚜기 회장인 부친 함영준 일화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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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2 00:00  |  수정 201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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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연지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아버지 함영준 오뚜기 회장, 남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훈장 받으신 기념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빠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함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바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함연지는 의자에 앉아 있는 함 회장 뒤에서 훈남 남편과 손을 마주 잡고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훈장을 가슴에 단 함 회장과 팔짱을 낀 채 나란히 서 있다.

함연지 부친이 몸담고 있는 '오뚜기'는 타 기업이 가격을 올리는 상황에서도 가격 동결, 비정규직 없애기 , 정직한 상속세 납부 등 그동안 해온 미담들이 전해지면서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이에 소비자들은 오뚜기를 '갓뚜기'라 부르고 있다. 오뚜기는 가격 동결로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공로로 지난 2017년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함연지는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편과 7년 연애하고 2017년 결혼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지난 2017년 2월5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남편은 국내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현재 홍콩에서 회사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함영준 회장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규칙과 질서를 중요시하신다. 내가 뉴욕에서 공부할 때 오신 적이 있다. 뉴욕에서는 보통 차만 없으면 길을 건넌다. 그런데 아버지는 꼭 신호가 바뀔 때까지 기다리시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나오면 신호등이 있는 곳까지 찾아서 길을 건너셨다”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고 데뷔했으며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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