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군수 올 군정 방향 “현장행정으로 ‘활력 울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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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형래기자
  •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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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포상제 등 마련 친절 강조

이동군수실·남부 민원실 등

군민에 다가가는 맞춤서비스

신한울3·4호 건설 재개 관철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를 만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사 재개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전찬걸 울진군수가 새해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국도 36호선 직선화를 통한 활력있는 경제 울진 △동해안 힐링벨트 구축 통한 복지 울진 △행복이 넘치는 쾌적 울진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군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통행정’ 통한 행정 만족도 제고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울진 군민 친절배가 운동’은 공직사회가 앞장서고 있다. 울진의 변화를 ‘친절’로부터 시작하자는 의미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친절 운동을 진행했다.

군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울진군이 부서별로 매일 업무 시작 전 직원 친절교육과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절 역량 강화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 민원 처리 만족도를 평가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원친절카드’ 운영과 민원인 평가에 의한 친절공무원 선발·포상제도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해 1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공무원부터 미소 친절 마인드를 함양해 전 군민이 솔선 참여하는 범 군민 친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첫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은 지난해 11월28일 울진 북면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이동 군수실은 10개 읍·면 순회 방식으로 월 2차례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지역에 상관없이 고충거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군수가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듣는다.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 간담회보다 대상 폭이 구체화된 게 특징이다. 또 남부지역 제2민원실 신축과 매주 1회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등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현장 중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과거 관행·답습에서 벗어나 창의·혁신·자율·책임의 공직사회로 나아가려는 취지다.

◆새 성장동력 발굴 ‘활력있는 울진’

울진지역은 정부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중단으로 세수 감소 등 지역경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원전정책 전환 대안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관철과 함께 원전지원금 관련법 개정·원전 주변지역 특별법 제정·원자력 안전연구 기관 유치를 통해 자립적 경제 회생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 고장·내 직장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 후손에게 희망의 땅을 물려주기 위해 ‘인구 5만명 지키기’ 실천 캠페인을 범군민 확산 운동으로 전개했다. ‘사회취약 계층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민선7기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일상 생활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 당 10만원 내에서 전등·변기 부속품·수도꼭지·문손잡이 등을 교체해주는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심부름 및 각종 문의 등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 모든 일을 나와 공무원 힘만으론 할 수 없으며,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동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본래 땅 위엔 길이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이 많으면 그게 곧 길이 된다”면서 “군 집행부와 군의회, 군민이 함께 걸으면서 울진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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