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무료스케이트장 방문객 1만명 돌파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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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3 16:10  |  수정 2019-01-23 16:10  |  발행일 2019-01-2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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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무료스케이트장을 찾은 가족들이 썰매장에서 얼음 열차를 즐기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지난달 29일 영양군 현리 소재 반변천에 개장한 영양무료스케이트장이 겨울철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 스케이트장에는 21일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여명이 증가한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폐장때까지는 최대 1만5천여명이 찾을 전망이다. 특히 이용객의 70%가 영양지역 주민이 아닌 대구·울산·안동·포항 등 외지 손님이라는 점에서 영양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케이트장에선 무료로 스케이트, 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킥 보드. 얼음 열차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휴게실을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인공눈을 제작해  운영중인 눈썰매장은 타지 눈썰매장과는 달리 눈 위에서 출발해 얼음 위로 미끄러지는 방식이어서 어린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무료스케이트장을 경북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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