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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점촌1·2동 도시재생 주민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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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현기자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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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뉴딜사업 공모 사전절차

250억 투입 문화·창업공간 조성

광부 거리·찻사발 공방 등 계획

[문경] 문경 구도심인 점촌1·2동 도시재생이 문화 자원 활용·원도심 활성화 및 일자리 인프라 개선·지역 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 SOC 확충 등 3개 분야로 추진될 전망이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한 뒤 지난 24일 점촌1·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 공청회는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다.

문경시가 구상 중인 점촌1·2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점촌역·중앙시장·문화의 거리 일대 22만4천여㎡를 대상으로 국비 150억원·시비 100억원을 들여 문화·창업 공간을 조성해 쇠퇴한 원도심을 되살리는 게 골자다. 시는 지난 16일 경북도로부터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활성화 계획에 반영한 뒤 2월 초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문경시가 마련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엔 ‘1975 점촌 광부의 거리’ 조성, 먹거리 골목인 ‘광부의 밥상’, 찻사발 공방 등 점촌 문화자원 활용안이 담겨 있다. 또 점촌 점방가로 조성, 중앙시장 장터 활성화 사업, 스마트 공유주차장 조성, 문화의 거리 활성화 등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점촌역 이벤트 광장 조성, 점촌 문학 어울림 아카데미, 문학의 거리 연장 사업, 점촌마실 놀이터 등 지역 커뮤니티 강화 및 생활 SOC 확충도 들어 있다.

점촌1·2동의 도시재생 사업은 1975년 점촌의 화려했던 시간을 이어간다는 개념으로 구상됐다. 이와 관련, 문경시는 도시재생센터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도시재생기금을 조성해 국비 지원 등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하고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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