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는 ‘지금 촬영중’…오픈세트장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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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현기자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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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등 드라마·영화 잇단 촬영

市, 조례제정 등 영상지원 강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문경시 제공>
[문경] 2001년 대하드라마 ‘태조왕건’ 촬영을 시작으로 사극 드라마 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이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현재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과 문경새재 주변에선 드라마 ‘왕이 된 남자’ ‘해치’ ‘킹덤’과 영화 ‘천문’ ‘기방도령’, 웹 드라마 등이 촬영 중이거나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0년 문경새재 용사골에서 조령산을 배경으로 세워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고려시대 세트장을 거쳐 지금의 조선시대 세트장으로 다시 지어진 사극 전용 촬영장이다. 경복궁 건물 23동을 비롯해 동궁 5동, 궐내각사 7동, 사대부집 68동, 저잣거리 초가 22동, 성문 1동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가은오픈세트장은 고구려·신라궁 2동, 성곽 3곳(평양성·안시성·요동성), 귀족집 42동, 초가 37동, 성내 마을 등 시대별 다양한 세트장이 구비돼 있다. 이 같은 세트장과 함께 문경새재는 뛰어난 자연 경관과 문경새재 성곽(제1·2·3관문), 비포장 새재길 등이 사극 촬영에 안성맞춤이다.

문경시는 영화·사극을 촬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근 ‘문경시영상산업진흥조례’를 제정하고 문경시영상진흥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또 드라마·영화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촬영지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1일자로 미디어전략팀을 신설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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