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 등 3명 제명 결정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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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31   |  발행일 2019-01-31 제9면   |  수정 2019-01-31

[예천] 해외연수 중 폭행 추태를 부린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 등 3명에게 제명 결정이 나왔다. 예천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0일 3차 회의를 열고 폭행 당사자인 박 의원을 비롯해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국외연수를 이끈 이형식 의장에게 추가로 소명을 들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또 다음 달 1일 열리는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징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윤리특위는 앞서 지난 25일 열린 2차 회의에서 박 의원 등 3명을 불러 심문하고 소명을 들었다. 본회의에서 이들 징계를 의결한다. 의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은 전체 의원 9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 찬성을 해야 통과된다. 박 의원 등 3명이 제명되면 예천군의회 의원은 6명으로 줄어든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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