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서 AI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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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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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병원성 여부 확인나서

[고령]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일대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정부가 병원성을 확인 중이다.

30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호촌리 일대에서 지난 28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료가 채취된 주변 지역에서 병원균 발생 상황 및 밀도, 주변 작물 상태를 관찰하면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질병관리본부·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I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검출된 AI 바이러스의 최종 병원성 확인엔 3∼5일가량 걸릴 예정이다. 닭이 감염됐을 때 1∼2일 만에 80% 이상이 죽는 AI 바이러스를 고병원성으로 분류한다. 반면 저병원성은 사실상 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은 지난해 2월 충남 아산에서였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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