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한국국토정보공사 고령지사가 지적 측량 기간을 대폭 줄인다. 다음 달부터 측량팀을 3개팀으로 늘려 지적재조사사업 등 급증하는 측량 수요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령군은 지적측량 수행자가 실시한 분할측량·등록전환 등 지적공부정리를 위한 지적측량에 대해 검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또 공부정리 후 토지 이동에 따른 등기소 등기촉탁을 신속히 완료하는 등 측량 접수부터 공부정리·등기까지 신속 처리해 주민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제도 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지적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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