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서 탈놀이, 보문단지서 민속놀이 ‘문화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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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기자
  •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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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경북 가볼 만한 곳

설 연휴 안동 하회마을 별신굿탈놀이공연장에선 전통 해학이 묻어나는 별신굿탈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북도 제공>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 설치된 전시관인 ‘귀비고’(왼쪽)와 일월대 전경. <포항시 제공>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떡메치기를 즐기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설 연휴 경북 곳곳에선 다양한 고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눈 내린 경주 양동마을 전경. <경북도 제공>
설 연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북도는 최근 명절 연휴를 휴식·힐링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놀이시설과 관광지에서 특별 세일을 실시한다.


지역 시·군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경주 보문호광장 버스킹공연 펼쳐져
관광지 호텔·리조트는 설맞이 이벤트
세계유산·박물관·선비촌은 무료입장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경주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통기타 공연·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엔 민속놀이 마당과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경주시·경주문화재단은 3~6일 교촌한옥마을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3일엔 최치원의 ‘향약잡영’에 소개된 다섯 가지 놀이를 주제로 만든 창작 마당극 ‘신라오기’가 무대에 오른다. 4~6일 경주국악여행을 타이틀로 전통연희극단 두두리·현승훈 연희컴퍼니·신라선예술단 등이 사물놀이·줄타기·부채춤·판소리·전통무용 등을 선보인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설 연휴 오후 2·4시 박물관 강당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레고 배트맨 무비’ 등 6편이 상영된다. 설날 당일인 5일은 정기휴관일이다.

설 연휴 기간 방문객에겐 무료입장과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주 양동마을·안동 하회마을·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영주소수박물관·선비촌 등에선 설날 당일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또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 마을 등에선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경주 보문단지·안동문화관광단지 내 호텔·리조트에서도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리조트·일성콘도&리조트·한화리조트 등은 윷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특별 야간투어를 운영한다. 유교랜드·온뜨레 피움에서도 할인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경북나드리 www.gbtour.net 참고)

이밖에 일선 시·군에서 준비한 공연 등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포항에선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리고, 영주 선비촌에선 설날 큰잔치가 열리는 등 대부분 시·군에서 특별공연·민속놀이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경북만이 가진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쉼표와 느낌표가 있는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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