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본리중 수영장 개장식…난타 동아리 공연 등 축하연주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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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1 07:55  |  수정 2019-02-11 07:55  |  발행일 2019-02-11 제17면

대구 새본리중(교장 류정하)이 지난달 29일 교내 새솔관에서 새본리수영장 개장식을 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난타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헬렌윈드오케스트라의 ‘센츄리아’, 판소리 협연 ‘아름다운 나라’ 등 축하 연주가 있었다.

새본리수영장은 학교 학생들의 스포츠클럽 및 방과후활동에 활용되며, 인근 초등생은 이곳에서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3월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

수영장은 총 사업비 83억2천만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1천913㎡ 규모로 건립됐다. 길이 25m의 6레인 풀과 운영실, 탈의실, 샤워실, 체온조절실,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을 완비하고 있다.

하정묵 학생회장은 “수영장이 생겨 친구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수영 실력도 키우고 기초 체력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류정하 교장은 “앞으로 학생 및 인근 주민들이 수영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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