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금융상품 실질 수익률 안내’ 의무화

  • 입력 2019-02-11 00:00  |  수정 2019-02-11
수수료·비용 등 뺀 수익 정보 제공

내년부터 펀드나 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자도 금융회사의 수수료와 인건비 등을 떼고 실제로 받는 돈을 기준으로 한 실질 수익률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예·적금은 확정금리형 상품이어서 현재도 가입시 만기 때의 수익률을 알 수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융사가 현재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수익률 정보가 이해하기 어렵게 돼 있고 방식도 회사별로 제각각인 문제점이 있어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납입원금과 비용·수수료(사업비 등), 평가금액(적립금 등), 누적수익률, 연평균수익률, 환매예상액(해지환급금 등)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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