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W병원 의료진 4명,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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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08:09  |  수정 2019-02-12 08:09  |  발행일 2019-02-12 제20면

지난 1월25일 대한의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자격 시험에서 대구 W병원 수부미세재건센터 의료진 4명 전원이 합격했다.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는 팔, 손, 손목, 손가락 등 손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다루는 전문의다. 성형외과·정형외과 등 기타 외과 계열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에서 2년간 수련 기간을 통해 세부전문의 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대구·경북에서는 W병원이 대한의학회와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대구·경북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수지접합 전문 병원이자 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인 W병원은 매년 1~3명씩 수부외과 세부전문의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명의 의료진 중 수석과 차석 합격자가 나왔다. 우상현 W병원장(전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은 “대구지역 의료진들이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메디시티 대구의 자랑이며, 이러한 우수한 의료진을 통해 지역민들의 손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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