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강 가공제품, 홍보·판매에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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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2 16:00  |  수정 2019-02-12 16:00  |  발행일 2019-02-12 제1면
대형 온라인 쇼핑몰 동시 입점
20190212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화) 안동생강융복합화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약용작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온라인 쇼핑몰 입점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으로 안동 생강을 중심으로 약용작물을 가공하는 6개 업체 30여 개 제품이 대백몰 및 제휴 쇼핑몰(CJ몰, 11번가 등)에 입점하게 된다.


  센터는 약용작물 가공제품 홍보를 위해 지난 1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판촉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온라인 입점 후에도 제품 개선과 신규 제품 개발 컨설팅 등 마케팅 관련 업무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경험이 없는 가공업체를 위해 전문업체의 교육도 병행할 예정으로 지역 가공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동 생강은 전국 생강 생산량의 21%(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기 예방, 소화촉진, 항균작용, 멀미 진전 효과 등의 효능이 탁월해 최근 가공식품으로 많이 개발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쇼핑몰 입점 계약으로 안동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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