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 100명에 모바일앱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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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4 07:29  |  수정 2019-02-14 07:29  |  발행일 2019-02-14 제11면
앱 연동 활동량 측정기기 배부
시보건소, 5∼6월 대상자 선발

[영천] 영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선정됐다. 영천시에 따르면 5~6월 대상자 선정을 거쳐 7월부터 6개월간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ICT 기술과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담팀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건강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이다. 단, 관련 질환으로 진단받거나 치료 및 약물처방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 한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겐 모바일 앱 연동 활동량 측정기기가 지급된다. 활동량 측정기기를 통해 앱으로 전송된 건강정보를 보건소 전담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해 준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과 잠재적 건강위험 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의 보건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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