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소년 40% “가장 큰 고민은 진로”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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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5 07:52  |  수정 2019-02-15 07:52  |  발행일 2019-02-15 제10면
대학생 비율 56%로 가장 높아

대구지역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이 진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해 하반기 지역 초·중·고·대학교 및 유관기관 청소년 77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0.9%가 진로에 고민이 있다고 대답했다. 대학생은 56.7%, 고등학생 46.3%, 중학생 29.8%, 초등학생 22.2%로 대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진로를 결정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7.7%가 결정을 했고, 나머지 42.3%가 미결정했다고 답했다. 초등학생 76.1%, 대학생 76.0%, 고등학생 58.5%, 중학생 43.8%로 중학생의 경우 진로를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적성을 찾지 못해서’가 54.5%로 가장 높았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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