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1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구예술발전소 A팀장에게 정직 1개월, 대구문화재단 예산담당 B팀장에게 감봉 1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또 경징계 대상인 C본부장과 다른 3명의 팀장에게는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 현재 수사의뢰 대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인 D팀장의 징계는 인사위원회 안건에서 제외됐다.
인사위원회의 결정은 대구예술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감사결과와 대구시 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징계 수위가 결정된 만큼 징계 집행과 인사 이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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