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안동호 수상시설 화재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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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8 07:30  |  수정 2019-02-18 07:30  |  발행일 2019-02-18 제8면

[안동] 17일 낮 12시30분쯤 안동 북후면 물한리 양계장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계사 등을 태웠다. 불은 주변 야산으로 번졌으나 헬기 등이 동원돼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닭장엔 닭을 키우고 있지 않았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2시10분쯤 임동면 중평리 안동호 내 수상레저시설에서도 불이 나 보트 2대·장비 등을 태우고 50여분 만에 꺼졌다. 시설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시설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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