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카를스루에시 부시장 대구 수성구 방문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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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08:02  |  수정 2019-02-19 08:02  |  발행일 2019-02-19 제13면
의료·IT기술 분야 등 협력 약속
獨 카를스루에시 부시장 대구 수성구 방문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독일 카를스루에시 부시장이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독일 카를스루에시 부시장이 지난 14일부터 3박4일간 대구 수성구를 방문해 기술·문화·예술·경제·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우호 협력을 다졌다. 18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 부시장이 지난 15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의료기술 및 IT분야의 기술제휴 등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양 도시 상공회의소 간 경제분야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16일엔 대구한방병원에 들러 한의사 상담 및 물리치료를 체험하는 등 한방의료의 우수성도 체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독일의 카를스루에시와 수성구는 유사한 점이 많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앞으로 공공부문뿐 아니라 문화·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를스루에시는 독일 남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약 30만명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문화·예술·첨단기술 도시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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