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바위글씨와 표지석 98곳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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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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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금석문탁본회 발간

대구의 금석문 중 바위에 새긴 글씨와 표지석을 모은 ‘대구의 바위글씨와 표지석’(글·사진 전일주, 190쪽)이 출간됐다. 영남금석문탁본회가 2018 대구문화재단 학술발간지원 사업으로 발간한 책이다.

‘대구의 바위글씨와 표지석’<사진>은 대구에 있는 바위글씨와 표지석(標識石) 등을 답사해 간단한 해설과 함께 사진을 담고 있다. 바위글씨와 표지석은 해당 지역의 영역이나 명소, 인명 등을 표시하기 위해 새긴 것이므로 향토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한 다양한 서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서예사적인 가치와 함께 당대 문화의 일면을 드러낸다. 책의 구성은 일별하기 쉽도록 8개의 구군(區郡) 행정 단위 별로 구분하고, 달성군은 읍면별로 세분하여 수록했다. 수록된 바위글씨는 48곳이고, 표지석은 50곳이다.

이 책은 대구금석문 총서의 일환으로 간행한 것으로, 2017년에 출간한 ‘대구시에 소재한 송덕비 및 영세불망비’에 이어 두번째로 출간됐다. 대구금석문 총서 시리즈는 향후 계속 출간할 계획이다.

금석문(金石文)이란 금속이나 돌에 새긴 글씨, 또는 그림을 말한다. 금석문은 당대 사람들에 의해 직접 만들어진 1차 자료로서 그들의 생활이나 의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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