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트럼프와 ‘北美회담 진척’ 통화

  • 이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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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0   |  발행일 2019-02-20 제1면   |  수정 2019-02-20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세부 의제 등 회담 진척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를 둘러싼 이견이 얼마나 좁혀졌는지를 확인하고, 미국에 우리 측의 입장을 설명했다. 또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국 정부의 역할 등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눴다. 아울러 이번 통화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도 논의 선상에 올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문제를 강하게 거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는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베트남 현지에 한국 프레스센터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란기자 yr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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