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누리’ 활용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 전영
  • |
  • 입력 2019-02-20 07:49  |  수정 2019-02-20 07:49  |  발행일 2019-02-20 제11면
생산 제품 온라인몰 입점 확대
작년比 3배 늘린 15억원 지원

경북도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7대 분야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액된 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매출액도 최근 3년간 평균 2천억원에서 47.5% 상향된 3천억원 달성에 나선다.

우선 지난해 12월 선포한 경북도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를 활용, 위메프·네이버 등 온라인 전문 쇼핑몰 명절선물세트 특별할인전 등에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입점시키는 한편 교차로 등 옥외광고 및 파워블로거·서포터스를 활용한 마케팅도 실시한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쇼핑몰에도 경북도 전용관을 구축해 올해 말까지 입점기업을 40개사에서 100개사까지 확대한다. 페이스북·유튜브·카카오톡 등 SNS에 홍보를 전담할 청년 사회적경제 기자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판매 분야에도 공공기관 명절맞이 특별 판매전과 대구경북 상생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판매 전문인력 ‘청년상사맨’을 육성할 계획이다.

문화·체험 사회적경제기업을 관광상품화하는 차별화된 전략도 추진한다. 외국인의 경우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국인은 수도권 중심으로 유치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관광·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전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