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들이 전문강사로부터 한식조리사 교육을 받고 있다. <영양군 제공> |
영양군 여성농업인들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나섰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반을 개강해 4월29일까지 운영한다.
센터는 매년 커피바리스타·제과기능사·한식디저트·홈미싱·생활자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에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민여성 8명을 포함한 25명이 매주 월·금요일에 교육을 받는다.
임숙자 소장은 "여성 농업인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농촌 생활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양=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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