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신공항 전면 재검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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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수기자
  •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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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文대통령 검증 발언, 김해확장 문제 확인하겠다는 것”

결과따라 원점 재논의땐 대구통합공항 이전도 재검토 불가피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영남권 신공항이 국무총리실 검증 결과에 따라 입지가 원점에서 재검토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영남권 신공항의 원점 재검토가 현실화될 경우 통합대구공항 이전 역시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TK(대구·경북) 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았던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20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김해신공항 총리실 검증 발언은 영남권 신공항으로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공정하게 확인해 보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영남권 신공항과 통합대구공항과 관련해) 계속 주시하고 있는바, 그걸 공식적으로 뭐라고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문 대통령의 발언은 김해신공항에 대해 부산·울산·경남에서 문제 제기를 하니까,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있는 차에 대구경북에서 ‘우리(통합대구공항) 먼저 해주면 가덕도(신공항)도 괜찮다’고 해, 김해신공항이 실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는 김해신공항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하고, 부·울·경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하니, 공정하게 검토해 보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또 “총리실 검증 결과 김해신공항이 문제가 있다면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논의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입지부터 모든 것이 다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통합대구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어제도 관계자를 만나는 등 국방부와 협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협의 내용은 대구시와 국방부 견해가 조금 달라 내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해신공항 검증에서 영남권 신공항으로서 문제가 발견되면 어떻게 되겠느냐’는 질문엔 개인적인 생각을 전제로 “공항이 많은 것이 좋은지, 큰 공항 하나가 있는 것이 좋은지를 다시 검토해 봐야 할 것”이라며 “변수가 너무 많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공항과 관련해 지역에서도 해결책을 모색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구도 이제는 냉정하게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 대구의원들이 국방부에 입지 선정을 않는다며 (제대로 파악도 않고) 일방적인 문제 제기만 하니까 국방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에서 내가 (통합대구공항) 얘기를 하면 웃을 정도”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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