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디미방 관광자원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편의서비스 대폭 개선…온라인 마케팅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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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철기자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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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국구 관광지로 업그레이드

[영양] 조선시대 음식디미방 체험형 관광자원인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전국구 관광지로 업그레이드된다. 이곳을 찾는 이들 대부분이 경북민이어서 개원 1주년(4월)을 앞두고 관광객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올 상반기 중 관광전문업체 컨설팅 용역 결과에 따라 운영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기로 했다. 또 3월 중 편의용품을 고급 호텔 수준으로 높이는 한편 문화시설사업소 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음식디미방 및 장계향 해설 표준 매뉴얼도 제작한다.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방식도 도입한다. 전국 최초로 지방행정공제회와 파급력이 큰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체험 여행상품 공동구매 방식을 추진한다. 아울러 저가여행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1만원대 체험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문화마켓과도 상품 개설을 협의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3월 초 대구경북영어마을 원어민 교사 60여명과 함께 음식디미방 체험행사를 연다. 영국인 유명 유튜버도 초대하기로 했다. 하반기엔 다국어 오디오가이드 제작·외국어 간판 설치·한국관광공사 일본 홍보 마케팅 행사 참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단체 체험객 위주로 교육원을 운영하고 대구 등 전국 지자체 여성 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관광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오도창 군수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이 특정 종가와 유교문화를 추대하는 관광자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맛과 멋이 살아있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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