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탐방로 따라 놀이시설… 영주 유아숲체험원 내달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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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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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여원 들여 작년 11월 준공

놀이숲·로프·숲 소파 등 설치

숲체험 진행… 참여단체 모집

지난해 영주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시범운영 기간에 참여한 아이들이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유아숲체험원이 3월 중순 영주에서 문을 연다. 이는 숲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영주 아지동 청소년야영장 주변 2만㎡에 2억1천500만원(국비 46%)을 들여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체험원 이름은 소백산 붉은여우 캐릭터인 ‘너랑’과 ‘나랑’에서 따왔다.

이곳은 생태 탐방로를 따라 4개 놀이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대롱대롱 놀이숲·몰랑몰랑 놀이숲·도담도담 모임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 로프 종합놀이대·원통 미끄럼틀·통나무 모임터·숲 소파 등 놀이시설과 안전로프 난간·보행 매트·대피소 등 안전·편의시설도 설치됐다.

영주시는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개원함에 따라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유치원·어린이집 등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계절·날씨에 따라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치원 등은 정기반 형태로 평일 오전·오후 30명씩 2시간 동안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반 외 참여 단체는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해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시범운영한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을 비롯해 교육자·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친자연적 교육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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