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

영남일보는 경상북도∙영덕군과 함께 경북 해양수산의 현실 점검과 활성화를 위한 연구풍토를 선도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에 대한 수산자원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정립하기 위해「제7회 경북 해양수산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2일간)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 지원센터와 영덕대게축제장 일원에서 개최합니다.

경북 동해안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관련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입니다. 심포지엄에 이어 다음날에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동해안 대게자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대게 불법 포획·소지·판매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영덕대게축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남획, 바다환경 악화로 인한 어자원 감소와 FTA, TAC(총허용어획량) 등 수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학·연이 함께 참여하여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 일정
▶심포지엄 : 3월 20일(수) 오후 2시(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강당)
▶대게 불법 포획·소지·판매 근절 캠페인 : 3월 21이(목) 오전 11시(영덕대게축제장 일원)

■ 주제발표
◎박원규(국립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동해안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어업의 발전방안
◎바딤 슬랩챈코(한림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연구교수)/러시아 대게자원 관리와 한국으로의 대게수출 동향
◎후쿠하라 유지(시네마현립대학 종합정책학과 교수, 북동아연구소 부소장)/대게자원 관리 및 보호를 위한 일본의 기본방향
◎김남일(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 사업관리실 과장)/동해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맞춤형 수산자원조성사업 추진 사례

■ 종합토론
◎좌장: 김대영(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장)
◎패널: 허필중(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장), 김도한(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과장), 장영수(국립부경대학교 해양수산경영학과 교수), 박창건(국민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김윤호(울진해양경찰서 수사과장), 김해성(경북연안자망 포항·영덕·울진연합회장)

■ 문의 :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053)757-5443, 준비사무국 053)955-2678

●주 최 : 경상북도, 영덕군
●주 관 : 영남일보
●후 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포항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강구수산업협동조합,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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