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홀몸어르신, 평생모은 재산 1천만원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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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훈기자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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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읍 최윤생 할머니

80대 홀몸어르신이 생활비를 절약해 모은 전재산 1천만원을 지역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혈혈단신으로 의성군 의성읍 소재 J요양원에 몸을 의탁 중인 최윤생 할머니(88·의성군 안평면)다. 최 할머니는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를 절약해 평생동안 모은 1천만원을 26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에 기탁했다.
 

이날 최 할머니는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노인들을 위해 의성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제도에 힘입어 경제적으로 큰 불편함없이 살 수 있었다"면서 "한푼 두푼 아낀 생활비로 모은 전재산이지만, 어려운 형편 탓에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윤생 할머니의 숭고한 뜻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졌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다시 한 번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기탁금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의성=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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