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국내외 바이어 초청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 눈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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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28 20:45  |  수정 2019-02-28 20:45  |  발행일 2019-02-2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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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왼쪽)가 한 해외바이어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수출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대회실에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갖고 지역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전시회는 캐나다 티-브라더스사, 중국 상하이 성진트레이닝<주>, 홍콩 다모아수출영농조합 등 해외 유명유통업체가 참여하고 <주>이랜드리테일, 메가마트 등 국내 대형유통업체, 경북통상, 지역 생산자·가공업체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국내·외 유통업체 바이어 상담, 수출증대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 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일본 대형 유통업체인 팜마인드사와 캐나다 벤쿠버에서 한남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티-브라더스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이들 유통업체들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를 통해 해외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해외에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품목은 조직적으로 품질관리가 될 수 있도록 수출전담 농가 및 공선조직육성 등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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