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독립의 횃불 3·8 대구릴레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을 벌인 지 100년째 되는 날이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에서는 3·8대구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과 플래시몹 등이 이어졌다. 독립의 횃불은 9일 안동, 10일 영덕을 거쳐 전국 22개지역을 순회한 뒤 다음 달 11일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기념식장에 입성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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