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추진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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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1 17:49  |  수정 2019-03-11 17:49  |  발행일 2019-03-11 제1면

[청송]청송군이 소비자 기호와 시장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고품질 안전과실을 생산할 수있도록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 과수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참여조직(청송ㆍ남청송ㆍ현서농협ㆍ능금농협)과 출하약정을 갖고, 출하실적이 있는 사과ㆍ복숭아ㆍ자두를 재배하는 628농가를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사업비 60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38억 원을 투입해 5천640농가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품종갱신, 관수ㆍ지주ㆍ방풍망ㆍ관정ㆍ야생동물방지시설 및 친환경과원관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로써 과수농가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과수 생산 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과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청송의 과수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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