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자] 대구 최대 경쟁률 6대 1 뚫고 재선 성공

  • 서민지 수습
  • |
  • 입력 2019-03-14 07:37  |  수정 2019-03-14 07:38  |  발행일 2019-03-14 제6면
김동배 성서농협조합장
20190314

김동배 현 성서농협조합장(61)이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됐다. 성서농협은 대구 선거구 중 최대경쟁률을 보였다.

김 당선자는 13일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투표수 1천478표 중 581표를 획득해 415표에 그친 전 성서농협 감사 김삼섭 후보와 260표에 그친 전 대구시의회 의장 도이환 후보 등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성서초등과 경일대 건설정보공학과를 졸업한 후 성서농협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성서농협 감사와 이사, 대구농협 시너지협의회 의원 등을 거쳐 2015년부터는 조합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재직 시절인 2016년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농정활동 우수조합장 표창을 받으며 금융과 농림 분야에서의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1천700여명 조합원의 뜻을 모아 농협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내걸었던 공약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 수습기자 mjs858@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