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학도서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릴레이 특강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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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4 08:00  |  수정 2019-03-14 08:00  |  발행일 2019-03-14 제20면
정만진 작가·박진관 기자 등 강연
무장독립운동 관련 전시회도 마련
용학도서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릴레이 특강
용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북큐레이션. <용학도서관 제공>

수성문화재단 용학도서관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강은 ‘잊지 말아야 할 대구독립운동’을 주제로 15일부터 4월26일까지 총 7회 열린다. 정만진 소설가, 박진관 영남일보 기자, 권대웅 한국근현대사학회 이사, 김정계 창원대 명예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대구의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발자취 등을 강의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이동경로를 따라 시대별 사진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찾아서’ 전시는 5월말까지 진행된다. 임시정부 수립에 앞서 국내에서 만주지역으로 옮겨간 선열들의 무장독립운동 관련 사진도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층 어린이자료실과 3층 종합자료실에서 독립선언문 배포, 태극기Book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지역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가진 의미를 특별강연과 전시, 그리고 북큐레이션을 통해 좀 더 가깝게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053)668-1725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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