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서비스 눈길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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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4 14:13  |  수정 2019-05-01 11:34  |  발행일 2019-03-14 제1면
20190314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서비스는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지문,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하고, 배회 인식표 발급, 보호자용 실종 대응 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가족이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준비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치매 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지문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환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의 정보를 담은 고유번호와 도움 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된 배회 인식표를 옷에 부착하도록 해 치매 어르신의 발견과 안전한 귀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종 후 1주일이 지나면 경찰청 실종신고를 통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실종 노인을 찾기 위한 홍보물(전단지 4천여 장, 스티커 1천여 장, 현수막 1개 중 모두 또는 일부 신청) 제작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안동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실종 예방 서비스뿐만 아니라 치매 치료 약제비, 조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치매 안심도시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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