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안은미 특별공연…16일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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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범기자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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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가 안은미
대구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인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16일 현대무용가 안은미씨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안은미씨는 대구시립무용단 예술 감독을 역임한 현대 무용가이자 세계적인 안무가.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전시에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라는 영상작을 출품했다.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안은미씨가 2010년 ‘한국인의 몸과 춤’이라는 리서치 과정에서 제작된 것으로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했다.

안은미씨는 “전국을 일주하며 6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평범한 시골 할머니들의 춤을 담았다”며 “주름진 몸은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삶이 체험한 책이었고, 춤은 대하소설 같은 역사책이 한순간에 응축해서 펼쳐지는 생명의 아름다운 리듬이었다”고 설명했다.

‘안은미 특별공연’에는 청배 연희단 예술 감독인 국악인 박범태씨가 함께한다.

대구미술관은 또 오는 23일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박용찬 경북대 교수의 특강을 개최한다. 4월에는 참여 작가 정재완씨와 함께하는 타이포그래피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053)803-7882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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