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민화?…수성아트피아서 김유경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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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범기자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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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의 상징 ‘모란’ 재해석

한국적 이미지 현대적으로 그려

김유경 작
서양화를 전공하고 민화를 연구해온 김유경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19일부터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은 ‘색(色)과 선(線)과 놀다’이다. 작가는 민화 속의 모란도를 중심으로 신모란도를 공개한다. 모란의 부귀영화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제작한 따뜻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기법도 독특하다. 통상 소묘에서 색을 입히는 게 전통적인데, 작가는 색을 먼저 칠하고 선으로 스케치했다. 귀납적 연구방법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민화에서 나타나는 한국적인 상징성과 함축적인 이미지를 현대 회화로 재해석하는데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명대 미술학과와 계명대 석·박사 과정을 마친 작가는 2017년 대구미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4일까지. 010-5028-1602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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