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화물열차 탈선 사고…6시간 만에 정상 운행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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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6 07:33  |  수정 2019-03-16 07:33  |  발행일 2019-03-16 제8면
사고원인은 아직 못 밝혀

[봉화] 14일 오후 6시50분쯤 봉화군 봉성면 영동선 봉성역과 영주역 중간지점에서 영주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열차(17량) 가운데 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 사고가 나자 코레일은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15일 0시55분쯤 사고 6시간여 만에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열차 운행을 정상화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탈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복구기간 동대구역에서 강릉역 구간 열차를 탔던 열차승객들이 버스로 일부 구간을 이동한 뒤 다시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비록 밤시간이었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지금은 완전히 정상 운행 중”이라며 “현재 사고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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