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엄마학교 1기 입학식 열려…온·오프라인으로 자녀지도법 수업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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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18 08:11  |  수정 2019-03-18 08:11  |  발행일 2019-03-18 제17면
다문화엄마학교 1기 입학식 열려…온·오프라인으로 자녀지도법 수업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0일 오후 2시 달성군 화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 엄마학교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엄마의 자녀 지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학습력 향상과 가족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입학생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다문화 엄마 12명이다. 이들은 오는 7월까지 10주 동안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 가정에서 자녀를 지도하는 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자녀 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 늘어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나라별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한다. 또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학부모 동아리를 구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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