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목재체험 한곳에서” 예천 목재문화체험장 개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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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1 07:43  |  수정 2019-03-21 07:43  |  발행일 2019-03-21 제11면
총 52억원 투입해 효자면에 건립
어린이놀이체험실·공방 등 갖춰

[예천] 예천 효자면 용두리에 다양한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이 20일 문을 열었다.

2013년부터 총사업비 52억원을 들여 건립한 체험장은 본관·목공교육관 등으로 구성됐다. 본관(목재문화체험관)은 2층 규모로 연면적 1천183㎡다.

1층은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목재놀이체험실을 비롯해 전시실·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2층은 목재를 이용해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목재공방으로 구성됐다. 연면적 199㎡인 부속동은 목공기계를 갖춰 보다 전문적인 목재체험이 가능한 목공교육장이다.

정기프로그램은 매주 수·금요일 목공 취미교실을 진행한다. 수시프로그램은 지역은 물론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시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주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 많은 주민이 목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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