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올해 11억원을 들여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40개 유치원 2천255명의 원아가 혜택을 받게 됐다.
무상급식 전면시행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방학·돌봄교실 기간을 제외한 190일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학부모가 부담할 급식경비 지원으로 월 평균 5만원이다. 안동시는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단설 사립 유치원 9곳에 대해 급식경비의 일부(60%)를 지원했다. 올해 전면 확대 시행하면서 1억9천만원을 별도로 친환경농산물 구입에 지원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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