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를 5G 산업의 메카로” 협약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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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1 07:45  |  수정 2019-03-21 07:45  |  발행일 2019-03-21 제11면
경북도·市·KT 등 5개기관 참여산업육성과 실증환경 구축 협력
“구미를 5G 산업의 메카로” 협약
5개 기관 대표가 5G 산업육성·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차세대이동통신 5G산업 육성에 경북도·구미시·KT·금오공대·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손을 맞잡았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장세용 구미시장·구현모 KT 사장·이상철 금오공대 총장·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20일 구미시청에서 ‘5G 산업육성과 실증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올들어 국내에서 상용화가 시작된 5G(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의 실증환경 구축 및 융합제품 기술지원을 통해 5G선도제품 개발에 힘을 모으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구미 5G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시험인증 협력 △5G 융합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연구 실증 협력 △5G 체험관 및 기업홍보관 구축 협력 △경북지역 기업 R&D 역량강화를 위한 5G 산업생태계 조성 협력 △5G 맞춤형 청년인재 양성 및 스마트캠퍼스 조성에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구현모 KT 사장은 “세상을 바꾸는 5G 기술이 경북도·구미시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KT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미산단이 5G기술의 대표적 실증 국가공단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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