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방콕·상파울루 찍고 뉴욕까지…월드투어 개막

  • 입력 2019-03-21 00:00  |  수정 2019-03-21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한 '플레이 잇 쿨' 영어버전 발표
20190321
연합뉴스

그룹 몬스타엑스가 아시아와 유럽, 미주대륙을 훑는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다음 달 13∼14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18개 도시에서 19회 공연하는 '2019 몬스타엑스 월드투어-위 아 히어(WE ARE HERE)'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일정은 6월 1일 태국 방콕, 5일 호주 시드니와 8일 멜버른,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이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 등이다. 이어 7월 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6일 프랑스 파리, 9일 영국 런던, 13일 독일 베를린으로 유럽 투어를 마친다.
 북남미 투어로는 7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25일 미국 댈러스, 27일 휴스턴, 30일 애틀랜타, 8월 3일 뉴욕, 6일 시카고, 10일 로스앤젤레스 일정을 잡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여름 월드투어 '더 커넥트'(THE CONNECT)로 세계 20개 도시에서 25회 공연하며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말에는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 초청으로 '징글볼' 투어에 초청돼 미국 전역에 얼굴을 비쳤다.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타이틀곡 '앨리게이터'로는 음악방송 4관왕과 2월 월간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세계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몬스타엑스는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와 컬래버레이션(협업)한 싱글 '플레이 잇 쿨'(Play It Cool) 영어 버전을 오는 23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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