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道·경북개발공사 손잡고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가속’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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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2 07:34  |  수정 2019-03-22 07:34  |  발행일 2019-03-22 제8면
총사업비 2500억… 2023년 착공

[영주] 영주시는 21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경북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사업계획 수립·원가 절감·수요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확보 등 국가산단 조성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천500억원을 투입해 문수면 권선리·적서동 일원 130만㎡규모로 조성된다.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해 최대한 역량을 집중, 202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산단 승인을 받아 2023년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베어링 산업을 경북 북부 지역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영주를 베어링특화도시로 도약 시킬 것”이라며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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