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서 친구·선생님과 추억”…상주 북천변 벚꽃길 ‘사제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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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수기자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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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고 학폭 예방 캠페인

사진 콘테스트·전시회 계획

상주여고 학생들이 북천 벚꽃 길에서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상주여고 제공>
상주여고(교장 허만헌) 교직원과 전교생이 지난 1일 벚꽃이 만개한 상주 북천변에서 ‘사제동행 벚꽃 길 걷기 행사’를 열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겸한 행사였지만 모처럼 사제의 정을 쌓은 소중한 자리였다.

학생들은 이날 친구·교사와 함께 길을 걸으며 정감 어린 대화를 나누고 스마트폰으로 연신 인증샷을 찍었다. 이날만큼은 ‘학업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봄을 맞이한 기쁨을 만끽했다. 교사들도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교통안전 지도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 학교 안하은양(3학년)은 “교실을 벗어나 학교 친구·선생님들과 함께 예쁜 벚꽃 길을 걸으니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여고는 이날 촬영한 학생들의 사진을 추후 교내 벚꽃 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시상하고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만산동 북천교~복룡동 환경사업소에 이르는 북천변 벚꽃 길은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상주의 명소다. 벚꽃 터널이 4㎞에 이르러 전국에 입소문이 나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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