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기폭포 비경 속 두바퀴로 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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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운철기자
  •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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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태행산 산악자전거대회

다운힐과 크로스컨트리 경기

13∼14일 열려…570여명 출전

지난해 태행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태행산을 힘차게 오르고 있다. <청송군 제공>
세계지질공원의 고장 청송에서 오는 13∼14일 전국 산악자전거인의 축제인 ‘제11회 군수기 태행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경북도·영남일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13일 다운힐 경기, 14일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각각 펼쳐진다. 다운힐은 초·중·상급 등 6등급으로, 크로스컨트리는 초·중·상급 및 학생부·여성부 등 24등급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한 태행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엔 57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미 지난 6일부터 전국 MTB 동호인·마니아들이 속속 청송을 찾아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행산 MTB코스는 2008년 청송읍과 진보면을 경계짓는 14㎞ 구간에 개설됐다. 협곡과 험난한 오르막길은 달리는 재미를 배가시켜주고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 MTB 경기장 가까이에선 국립공원 주왕산 노루용추계곡과 청송8경의 하나인 달기폭포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를 달려본 동호인은 마치 구름 위에 오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고 입을 모았다. 윤경희 군수는 “선수·가족이 산악스포츠 메카인 청송에서 건강을 다지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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