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인구 1만5천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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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기자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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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이하가 전체의 83% ‘고령화’무색

올 1분기 정주환경 조사

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1만5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경북도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기준 신도시 인구·편의시설·교육시설 등 정주환경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4천780명으로 지난 12월말(1만3천662명) 대비 1천118명(8.2%) 늘었다.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12월말 대비 1천690여명이 늘어 2만여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내 지자체 대부분이 극심한 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것과 달리 도청 신도시는 40대 이하 인구가 전체의 83%(1만2천253명)에 이른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30대가 21.5%(3천173명)로 가장 많고, 이어 10세 미만(19.5%·2천887명), 40대(19.3%·2천852명), 10대(12.5%·1천845명), 50대(10.5%·1천548명), 20대(10.1%·1천496명) 등 순이다.

특히 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동일아파트 1천499가구 입주가 지난 2월 말 시작돼 입주 완료 시점인 5월 이후엔 신도시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4월 내 1만5천명 돌파는 물론 이르면 상반기 2만명까지 달성할 전망이다.

인구 증가에 따라 학원·음식점 등 교육·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편의시설은 일반음식점 180곳, 공인중개업 65곳, 이·미용 32곳, 치킨(호프) 29곳, 커피전문점 34곳 등 모두 642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호명초등 개교와 함께 학원도 86곳으로 전 분기(72곳) 대비 14곳이 늘었다.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의 대형 영화관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농협하나로마트 등 신도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주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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