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빠진 유벤투스, 스팔에 1-2로 역전패

  • 입력 2019-04-15 00:00  |  수정 2019-04-15
세리에A 조기 우승 다음 기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대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휴식을 준 유벤투스가 세리에A 조기 우승 확정의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

유벤투스는 1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페레라의 파울로 메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팔과의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 원정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시즌 2패째를 당한 유벤투스는 승점 84에 머물면서 한 경기를 덜 치른 나폴리(승점 64)와 승점 차를 20점으로 유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스팔을 꺾었다면 유벤투스는 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시즌 연속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실패했다. 다만 한국시각으로 15일 예정된 2위 나폴리와 ‘꼴찌’ 베로나와 경기에서 나폴리가 패하면 유벤투스는 챔피언에 오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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