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입주기업 86.2% "공단 폐쇄 후 경영악화"

  • 입력 2019-04-16 00:00  |  수정 2019-04-16

 남북 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 대부분의 경영 상황이 지난 2016년 공단 폐쇄 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경영자금 확보가 가장 어렵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환경 및 전망 조사'를 16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6.9%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해 "중단 이전 대비 악화했다"고 답했다. 9.3%는 "사실상 폐업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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