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포럼서 KMCU 가족회사 CEO 문화역량 ‘업’

  • 박종문
  • |
  • 입력 2019-04-17 08:22  |  수정 2019-04-17 08:30  |  발행일 2019-04-17 제27면
계명문화대 기획 프로젝트…4년째
KMCU 가족회사 CEO 조찬포럼
12월까지 격주 목요일 13회 특강
20190417
계명문화대 ‘제4기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 포럼’에 참석한 박승호 총장, CEO와 대학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아침을 열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는 최근 보건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의 문을 열었다.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은 2016년부터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품격 있는 아침을 열어주기 위한 기획 프로젝트로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역량을 업그레이드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리즈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학 관장(대구교육박물관)의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역사’라는 주제의 첫 특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3회의 특강과 문화를 즐기는 날 등 특별 프로그램(숲 체험, 미술관 관람, 뮤지컬 관람, 도자기 체험, 야구관람 등) 4회로 구성해 격주 목요일 오전 7시에 운영한다.

박승호 총장은 “올해에도 목요일 CEO 조찬문화포럼이 기다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계획했으니 꼭 오셔서 문화와 감성을 온 몸으로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CEO 포럼은 18일 이진동 소장(나날 문화콘텐츠연구소)의 ‘문화콘텐츠 산업’(스토리로 날개를 달다)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계명문화대 가족회사는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가족처럼 상호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기업에서 애로사항을 대학 인프라를 통해 해결해주고 기업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나 취업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주는 특별한 가족관계다.

가족회사제란 대학과 기업간의 맞춤형 교육·연구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시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하는 동반자적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관련기업들과 유기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신연구기자재 공유, 공동연구개발, 기술인력 교류 등의 협정을 맺는 제도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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