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길 진입로 개선사업 이달 말 완공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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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0 07:22  |  수정 2019-04-20 07:22  |  발행일 2019-04-20 제6면
차량 양방향으로 통행 가능

연평균 100만명 이상 다녀가는 대구지역 대표적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김광석 길)과 방천시장 일대 진입로 개선사업이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좁디좁은 골목길이 너비 6m 도로로 확장돼 양방향 차량통행이 가능해진다.

대구 중구청은 대봉동 김광석 길 주변 도시계획도로 건설 사업을 이달 안에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폭 6m, 연장 553m의 도로를 닦는 공사다.

지금까지 이 일대 동덕로~신천대로 방향 도로(171m)를 비롯해 3개 노선(451m)을 정비했다. 이달 중으론 마지막 남은 도로(102m) 공사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좁은 골목길이어서 통행에 불편이 커 정비사업을 벌였다. 앞으로 김광석 길과 방천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대봉동 일원에 조성될 웨딩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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