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묘공장서 드럼통 폭발 경운기 깔려 사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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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창훈기자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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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서 농사철 안전사고 잇따라

지난 20일 의성 구천면의 한 육묘장에서 절단작업 중이던 드럼통이 폭발해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한 빈 드럼통의 모습. <의성소방서 제공>
[의성]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오후 2시쯤 의성 점곡면 명고리 복숭아과수원에서 밭을 갈던 A씨(79)가 경운기를 후진시키다 발이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함께 작업 중이던 아내가 119구조대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20일 오전 11시50분쯤 의성 구천면 유산리 한 육묘공장에선 B(36)·C씨(41)가 산소용접기로 드럼통을 절단하던 중 폭발이 났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전신 2도 중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대구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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